전기로 피부 속까지 미용성분을 전달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일렉트로포레이션 ( #전기천공법 ) 은,
미용효과를 높여주기 떄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일렉트로포레이션을 샵에 도입하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텐데요.
하지만 전기를 미용해 미용성분을 도입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이온도입 과의 차이점이 뭐가 있는지 모르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과 이온도입의 차이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 (전기천공법) 이란?
일렉트로포레이션이란, 전기의 힘으로 미용성분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는 기술입니다.
특수한 전기 펄스로 일시적으로 피부에 작은 구멍을 열고, 그 구멍으로 미용성분을 넣어 침투시킵니다.
표피에서 침투하지 못하는 친수성분이나 고분자 성분을 피부 속까지 침투시킬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높은 미용효과를 위해서는 미용성분을 직접 주사해 주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리스크가 높기도 하고 꽤 번거로운 일입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을 이용하면 바늘을 쓰지 않아도 유효성분을 피부 심층부까지 침투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통증도 없습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은 피부 침투력도 높아지며 피부에 상처도 남지 않기 때문에 특히 안전성이 높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온도입 이란?
이온도입은, 피부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보내서, 보통은 침투가 잘 되지 않는 수용성 미용성분을 피부 심층부까지 도입시키는 기술입니다.
마이너스 전극을 얼굴 피부에 대고, 플러스 전극을 손에 쥐어 전류를 흘리면 마이너스 전극에서 반발력으로 미용성분을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시킵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비타민C유도체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 만으로도는 침투시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온도입으로 피부에 미약한 전류를 흘리면 비타민C유도체 등의 미용성분을 피부 심층부까지 침투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과 이온도입의 효과 차이
일렉트로포레이션과 이온도입은 전기의 힘을 이용해 피부에 미용성분을 침투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효과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피부에 도입할 수 있는 미용성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온도입의 경우, 미용액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을 이온화시킨 후 피부에 침투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자가 작은 비타민C유도체나 플라센타 등을 도입할 때에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자가 큰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등의 성분은 이온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피부에 침투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미용성분의 침투율에도 차이가 납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의 침투율은 이온도입보다 약 20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은 일시적으로 피부 속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기 때문에 미용성분을 심층부까지 더 효과적으로 침투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온도입은 이온화에 동반되는 Ph 변화에 때문에 피부자극이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렉트로포레이션은 Ph 변화가 없기 때문에 피부에 더 마일드하게 작용하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엔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과 이온도입의 특징, 효과의 차이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둘 다 전기로 피부에 미용성분을 침투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효과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는 유효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도입할 성분에 따라 두 기능을 나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